무지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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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9.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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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저녁 삼육대 대강당 ...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도
무지개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을 연주한다. 또 롯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으며, 성곡 ‘만유의 주 앞에’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김선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는 미래 음악계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윤기 군(한삼고 3)은 하이든의 첼로 콘체르토 제1악장 ‘Moderat0 - Cadenza’를 연주하며, 구효민 양(서삼고 1)은 그리그의 피아노 콘체르토 제1악장 ‘Allegro molto Moderato’ ‘Animato Piu Lento allegro’를 무대에 올린다.
현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 음대에 재학 중인 최은지 양은 무지개오케스트라와 함께 사라사테의 ‘지고인네르바이젠’을 바이올린 협연한다. 최 양은 러시아 시콜라음악학교를 졸업하고,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수상한 재원.
단장 박래구 목사는 “단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때로는 밤을 새워가며 악기와 씨름했고, 때론 손가락이 터져 피가 날만큼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지개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관객 모두의 마음속에 ‘행복’이라는 두 글자가 가득 안기게 되길 바란다”며 성도들을 초청했다.
지난 1993년 9월 ‘무지개 소년소년오케스트라’로 창단된 무지개오케스트라는 그간 미8군 지역사령부 초청연주회, 자선음악회, 멤버십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오며, 재림교회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단체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02-3299-5247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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