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의료원 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외래환자만족도조사에서 국내 주요 종합병원 중 상위권에 랭크됐다.

보건복지가족부가 260병상 이상 500병상 미만의 전국 76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평가 조사결과 삼육서울병원은 경찰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제일병원, 김원묵기념봉생병원, 부산성모병원 등 전국 18개 병원과 함께 외래만족도 상위 25%안에 포함됐다.

응답자들은 외래진료와 검사시 환자존중도, 의사친절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2005년 이후 3년 만에 실시된 이번 평가는 의료서비스 영역(진료 및 운영체계,부문별 업무성과)과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환자만족도 조사는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되어 객관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이번 의료기관 평가 결과 의료서비스 영역 모든 부문에서 우수등급(A·90점 이상)을 받은 의료기관은 11곳, 임상질지표 모든 부문에서 우수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1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삼육의료원 서울병원은 지난 4월부터 재원환자, 입원환자, 외래환자 등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다. 병원 측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고, 새로운 의료인력이 대거 영입되면서 양질의 치료가 이루어진 것이 근래 환자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에덴요양병원, 행정지원팀 진료지원팀 분리 ... NK바이오와 협약 체결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이 병원활성화를 위해 체재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행정지원팀과 진료지원팀으로 나누어 서로 협력하여 관계를 구축한 것.  

행정지원팀은 서울.경기지역의 종합병원과 건강식당을 순회하며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진료지원팀은 환우를 위한 서비스 차원의 발마사지를 시작했다.

병원 관계자들은 “매일 반복적으로 진행되는 일이지만 모든 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 서로 협력하는 모습은 병원 전체의 분위기도 바꾸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상승하고, 입원 재원율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에덴요양병원은 지난달 18일 NK바이오와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NK바이오는 자신의 림프구를 꺼내 체외에서 배양 활성화시켜 다시 체내로 넣어주는 방법을 통해 부작용이 없이 자연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치료를 시행하는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