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의료원, 감염.류마티스.혈액종양내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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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0.02.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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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전문의 영입해 양질의 진료 서비스 구축
삼육서울병원은 3월 1일부터 내과 진료과에 3개과(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를 추가 신설하여 진료를 시작한다.
현재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호흡기내과,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더 넓어지고 세분화된 진료영역을 확보하여 더욱 전문화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
신설된 감염내과(김정연 과장)에서는 다양한 발열질환의 원인을 규명하고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 미생물에 의한 감염질환의 진단, 치료, 예방을 하며, 병원감염의 예방 및 관리를 하게 된다.
따라서 감염이 의심되거나 열이 나는 환자는 감염내과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진료과목으로는 폐렴, 신우염, 봉소염, 골수염, 복막염, 뇌수막염, 말라리아, 유행성출혈열, 대상포진, A형간염, 결핵, 해외여행 관련 전염병 질환 등을 진료한다.
류마티스내과(박지나 과장)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 근 골격계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는 내과의 한 분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하여 퇴행성 관절염(골관절염), 통풍, 강직성 척추염, 전신홍반루푸스, 베체트병, 전신성경화증, 섬유근통증후군, 만성통증과 같은 관절과 관절 주위 조직에 염증과 통증을 주로 일으키는 질환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
혈액종양내과(조유진 과장)는 혈액질환 및 종양(암)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한다. 각종 빈혈, 백혈병 등 혈액종양질환, 혈소판 및 혈액응고 장애질환과 위암, 폐암,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난소암 등 고형종양질환을 진단하고 치료를 담당한다. 혈액종양내과의 진료과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식도암, 직장암, 암성통증조절, 보존적치료, 혈액질환 등 고형종양질환을 진료한다.
삼육서울병원의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혈액종양내과가 추가 개설되면 입원 및 외래 진료 환자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의 진료 선택 폭이 커져 진료 서비스 만족도를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지난달 14일 내원객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쾌적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커뮤니티센터를 ‘피부과 아름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확장 이전했다. 아름원은 진료과목에 메디컬스킨케어가 추가되어 피부과를 찾는 여성 고객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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