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보건대학(총장 정택철)은 지난달 2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0년도 대학·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어 11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국의 149개 전문대학 중 매해 선정된 대학은 45개교에 불과하다.

2010년에 선정된 대학은 현재 2·3년제 전문대학 총 145개 중 80개교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26개교, 비수도권에서는 54개교가 선정되었다.

재정지원 대학 선정에는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산단수익률, 전임교원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지급률, 학점관리 및 등록금 인상지수 이렇게 8개의 지표로 구성된 성과 공식(formula)을 적용하였으며, 삼육보건대학은 8개의 지표 중 대부분 상위권에 해당되어 무난히 선정되었다.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앞으로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 수를 점차 줄여 가기로 함에 따라 대학 간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