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웅 목사 등 PMM 8기 선교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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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10.0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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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즈스탄 등으로 지경 넓혀 ... 임명식은 이달 31일
내년에는 특히 키르키즈스탄과 캄보디아 등 북아태지회 이외의 지역으로 선교사가 파송되어 PMM의 사역지역이 더욱 확장되었다. 몽골을 비롯한 한국 인접 국가의 전략적 파송도 계속 이어진다.
8기 PMM 선교사에 뽑힌 주인공들은 ▲정남웅 목사(삼육외국어학원 강남분원, 몽골) ▲배진성 목사(동중한 구리교회, 캄보디아) ▲천용우 목사(동중한 광나루교회, 키르키즈스탄) 등. 이밖에 기타 전략지역으로 3명의 목회자가 더 파송된다. 이 가운데는 현재 대만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교사도 포함되어 있다.
선발된 선교사와 가족들은 1년간 현지 언어 및 문화연수 후 배정된 선교지에서 5년 이상 교회개척을 위해 봉사하게 된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부장 권정행)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8기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1차 훈련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대총회 선교사훈련원 부원장 쉐를 더스 박사,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담당 홍성선 목사, 북아태지회 세계선교부장 권정행 목사, 북아태지회 미디어센터 송성섭 실장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학개론’ ‘교회개척’ ‘영성훈련’ 등의 과목을 강의했다.
또 대만과 일본에서 각각 선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온 정대성 목사와 박종수 목사가 초청되어 그리스도의 지상명령 수행을 위한 선교사의 정신과 타민족 문화에 대한 이해 등 효과적인 개척선교를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제시했다.
한편, 8기 선교사 임명식 및 파송예배는 지회 연례행정위원회 기간 중인 오는 10월 31일 안식일 청량리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 복음화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이들은 학제 관계에 따라 내년 2월과 3월 각각 가족과 함께 현지로 떠나며, 1년간 언어 및 문화교육을 받게 된다.
북아태지회의 세계선교운동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해외개척선교운동은 국외선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 선교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지금까지 세계 9개 국가에 49명이 가족들과 함께 파송되어 교차선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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