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중한 3기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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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9.09.1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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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앙 등 9개 교회에서 162명 지원 ... 필리핀 출신 선교사도
이번 서중한 히스핸즈운동에는 강남중앙, 문산, 송우리, 부천중동중앙 등 9개 교회에서 모두 162명의 성도들이 선교사로 참여했다.
특히 서중한 지역에 파송되어 전도활동을 펼치고 있는 16명의 필리핀 1000명선교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히스핸즈선교사로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만약 우리가 열성을 다해 전도하지 않는다면, 혹여나 새 신자가 교회에 들어온다 해도 전도훈련을 배우지 못해, 결국 선교하지 않는 교인들로 교회가 채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끓을 비책이 바로 히스핸즈선교운동”이라며 국내 선교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짚고 “우리의 청소년들이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교회 지도자들이 더욱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국연합회 출판전도부장 엄길수 목사는 ‘영혼의 마음을 두드리는 방문법’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구원의 추수를 기다리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심령과 주님의 능력을 힘입어 기쁨의 소식을 파종하는 선교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중한 히스핸즈운동에는 그동안 합회 청소년지도자훈련에 참가했던 마스터가이드들이 선교사로 헌신해 앞으로 각 교회 패스파인더 향상급 프로그램에 다양하고 심화된 선교기능을 적극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다.
합회 청소년부장 이진욱 목사는 “본 교단은 영적 지도자가 되려면 반드시 마스터가이드가 되어야 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그 중 상당 부분이 선교기능들로 채워져 있다”고 설명하고 “이 같은 패스파인더 정신에 따라 우리 합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패스파인더 본래의 목적인 재림교인들을 선교사로 준비시키는 사명을 가시적으로 구현해왔다”고 전했다.
합회는 이번 히스핸즈선교사 발대식을 계기로 앞으로 선교사들의 모집과 교육, 사역과 헌신 등 효율적인 선교활동을 위한 지원을 더욱 폭넓게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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