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수 900명 돌파 ... 집회소 수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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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9.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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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전도사 신규 채용은 10명 안팎될 듯 ‘적체현상 계속’
한국연합회 목회부(부장 황춘광)가 발표한 올 2기말 현재 전국 목회자 수와 집회소 수 자료에 따르면 목회자 수는 모두 901명. 반면 집회소 수는 887개다.
합회별로는 동중한합회가 목회자 수 208명, 서중한합회가 214명, 영남합회가 101명, 충청합회가 117명, 호남합회가 80명, 제주직할지역이 6명, 기관에서 사역하는 목회자 수가 175명이었다.
합회별 집회소 수는 동중한 210개, 서중한 200개, 영남 181개, 충청 161개, 호남 124개, 제주 11개 등이었다.
목회자 수는 2006년 885명, 2007년 886명, 2008년 892명, 2009년 889명, 올 2기말 현재 901명이었다. 집회소 수는 2006년 886개, 2007년 879개, 2008년 880개, 2009년 880개, 올 2기말 현재 887개였다.
한편, 내년에도 목회자 적체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목회부가 파악하고 있는 내년 은퇴예정 목회자 수는 모두 9명. 합회별로는 동중한 2명, 서중한 2명, 영남 2명, 기관 3명 등이다.
하지만 PMM 및 해외 향학 목회자 중 귀국예정 목회자 수가 28명에 이른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5명(PMM 1, 교비 3, 자비 1), 서중한 6명(PMM 2, 교비 4), 영남 4명(PMM 2, 교비 2), 충청 6명(PMM 3, 교비 3), 호남 3명(PMM 1, 교비 2), SDA교육 4명(PMM 2, 교비 2) 등.
반면, 내년 수련전도사 채용 예상인원은 모두 10명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합회별로는 동중한 2명, 서중한 2명, 영남 2명, 충청 1명, 호남 1명(계약직종), SDA교육 2명 등이다.
연합회 목회부장 황춘광 목사는 “목회자와 집회소 현황, 십일조와 평균출석생 수 기준 목회자 배치 현황을 살펴볼 때에 각 합회마다 목회자 수급 조절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합리적으로 세워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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