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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총회장 “그리스도 위해 봉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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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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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C 집회 참석해 실제적 그리스도인 생활 강조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GYC 집회에 참석해 성경연구와 기도, 경험, 예언의 신 읽기 등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강조했다.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새해 첫 안식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GYC(Generation of Youth for Christ) 모임에 참석해 성경연구와 기도, 경험, 예언의 신 읽기 등 실제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강조했다.

각지에서 모인 7,000여명의 재림청년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주께서 우리에게 한 백성으로서 ‘되돌림’ 없이 ‘전진’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마지막 때의 남은 무리로서 주의 이상을 충족시키고 있다면, 우리는 단지 한 교단도 아니요, 한 후원 기관으로서 GYC도 아니요, 특정 인구집단으로서 젊은이도 아니”라며 “한 개인으로서 여러분은 남을 위한 봉사로 그리스도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이어 청년과 장년들에게 그들의 지역교회에서 봉사하고, 안식일학교에서 가르치고, 교인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교회 회의들에 참여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사회는 젊음이 무모한 자기 방종의 시기라는 생각으로 여러분을 공격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다르게 선언한다”고 전제하며 “세상에 비춰진 우리의 신앙과 생활양식의 훌륭한 모본이 재림교회의 젊은이가 되는 것이 바로 기도”라고 말했다.

젊은이들에게 매일의 삶 속에서 굳건한 도덕적 선택을 하라고 권고한 윌슨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얼마 전 주 안에서 잠든 그의 부친(닐 C. 윌슨 목사)을 추억하며 재림이 곧 일어날 것을 고대하는 개인적 동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목사로서, 교회 지도자로서 나의 아버지는 이 교회의 젊은이들을 신뢰했으며 나 또한 그렇다”면서 “이 교회는 젊은이들과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됐고, 젊은이들이 그 사명을 완수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헌신을 촉구했다.

한편, 윌슨 대총회장과 부인 낸시 사모는 이날 집회를 마친 후 곧바로 5,000여 명의 청년들과 버스에 올라 볼티모어 도심 곳곳에서 집집방문과 거리전도를 통해 사람들을 성경연구에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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