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전주 양지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을 도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밑거름이 될 후원회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일 발족한 후원회는 유광찬 회장(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개인사업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었다. 또 윤석중 장로와 이병철 집사도 기쁜 마음으로 뜻을 같이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재성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제공은 물론, 노인들이 육체적.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광찬 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노인들이 이곳을 통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후원회가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어 후원회는 저소득 노인 12명에게 난방비를 지원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하였다.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다양한 복지혜택과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 6월 문을 연 전주 양지노인복지관은 전북 최대 규모로 각종 현대식 최신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한편, 양지노인복지관은 올 한해 지역사회 노인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증진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상을 받았다. 수상내역은 아래와 같다.

◆ 2010년 양지노인복지관 수상내역
2010년 9월 / 제11회 전주시 사회복지의 날 시의장 표창 (이성욱 복지1팀장)
2010년 10월 / ‘제14회 노인의날’ 전라북도지사 표창 (양지노인복지관)
2010년 10월 / ‘제14회 노인의날’ 시의장 표창 (김유정 총무주임)
2010년 10월 / ‘제4회 전북실버문화축제 행사’ 전라북도지사 표창 (하종삼 총괄부장)
2010년 12월 / ‘2010 전북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전라북도의회의장 표창 (양지노인복지관)
2010년 12월 / 인구보건협회 사진공모전 최우수상 (최병현 사회복지사)
2010년 12월 /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한국사회복지협회 표창(김진희 복지2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