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자아 탐색으로 긍정적 가치관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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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4.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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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기성장프로그램 ‘행복한 수다’ 강사교육
이 행사에는 각 합회별로 추천된 63명이 참가해 지역교회에서 관련 분야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집중 훈련을 받았다.
‘행복한 수다’는 중년기 여성을 위한 자기성장프로그램. 여성이 현재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아에 대한 진지한 탐색과 가치관 그리고 삶에 대한 점검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의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행복한 인연’ ‘행복한 나’ ‘행복한 감정’ ‘행복한 스트레스’ ‘행복한 용서’ ‘행복한 꿈’ ‘행복한 신앙’ ‘행복한 시작’을 주제로 8회기 동안 운영된다.
지역사회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친밀감을 형성하여 그들을 효과적으로 교회로 초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여성전도부의 요청으로 현재 계명대학교 기독교상담학과 박사과정 중에 있는 영남합회 김세미 사모가 개발하였다.
‘행복한 수다’ 운영 강사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되었으며, 1차 시연 및 활동참여, 2차 실습, 3차 프로그램에 대한 토론 및 발표, 4차 합회별 활용계획 순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매 회기마다 주어진 활동을 실습하였으며, 각자 리더가 되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했다. 또 한 회기씩 분담하여 같은 회기를 맡은 사람끼리 다시 그룹을 이루어 세분화해 회기별 순서를 심도 있게 연구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며 큰 만족감과 자신감을 얻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들은 “순서에 참여하며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고 미래의 멋진 자아를 위해 삶을 재구성하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확신과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면서 “교회에 돌아가 위성전도회가 시작되기 전 접촉프로그램으로서 ‘행복한 수다’를 반드시 실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여성전도부는 참가자들이 실습 후 실습보고서를 연합회로 보내면 강사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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