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0일 포천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효문화 캠페인 - For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년세대와 청소년세대가 함께하는 효문화 캠페인을 통하여 핵가족화 등으로 퇴색되고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바람직한 세대공감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지역 노인과 청소년, 주민 등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사물놀이, 전통무용, 난타공연 및 포천시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의 수화․오카리나공연, 효문화 웅변 등 세대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되었다.

또 가훈 콘테스트, 사랑의 엽서 쓰기 등 효와 관련된 부대 행사가 곁들여져 의미를 더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명랑운동회, 금혼식, 효문화백일장 등 효와 관련된 행사를 연중 지속하여, 지역사회에 효문화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포천노인복지관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증가하고 있은 각종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질 높은 교육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지역사회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사회교육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노인재활 등 노인기능회복 사업, 교양강화 및 취미교실 등 노인복지증진 사업 등 노인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