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民 김관호 원로목사 향년 94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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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8.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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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에 ... 장지는 안양 선산으로
향년 94세.
고 김관호 목사는 지난해 5월 폐렴증세로 삼육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다.
빈소는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1호에 마련되었으며, 장지는 경기도 안양시 청계산 백운저수지 옆 선산이다.
장례는 미국에서 살고 있는 자녀들이 입국해야 하는 관계로 5일장으로 치러진다.
유가족으로는 장남 주원 씨를 비롯해 2남4녀의 자녀가 있다.
1917년 1월 1일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난 고 김관호 목사는 청년 시절, 반내현 목사의 인도로 진리를 받아들였으며, 50년 넘는 목회인생 동안 영혼구원은 물론 교회와 각종 기관사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6.25 전란 중에는 대구삼육초등학교를 설립해 초대 교장으로 봉사했으며, 고아원을 만들어 오갈 데 없는 어린이들을 손수 거두기도 했다.
한편, 소식을 전해들은 성도들은 “비록 목사님은 떠나셨지만 그의 교회와 영혼에 대한 사랑의 숨결은 오랫동안 우리의 가슴에 간직될 것”이라며 애도했다.
고 김관호 목사의 장례일정은 아래와 같다.
위로예배
예배장소 :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01호
29일(일) 오후 1시 - 대방교회
30일(월) 오전 11시30분 - 삼육의료원 원목실
오후 6시 - 삼육대학 및 총동문회
31일(화) 오전 11시 - 재림문인협회
오후 5시 - 성우회(은퇴목회자 모임)
1일(수) 오전 11시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노인회
입관예배
주관 : 서중한합회
일시: 2010년 9월 1일(수) 오후 5시
발인예배
주관 : 한국연합회
일시: 2010년 9월 2일(목) 오전 9시
하관예배
주관 : 대방교회
일시: 2010년 9월 2일(목) 정오 12시
장소: 안양시 청계산 백운저수지 옆 (선산)
<장례위원장> 안태규 대방교회 담임목사 (010-3091-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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