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동문, 삼육서울병원서 각종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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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10.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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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병원간 업무협약 체결 ... 상조서비스까지 파격 할인
삼육대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상경)와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 13일 병원장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육동문들은 삼육서울병원의 각종 진료 및 검진, 장례 등 토털의료지원 서비스를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삼육동문들은 종합검진, CT, MRI, 라식수술은 물론, IPL(피부클리닉), 미용성형수술 등의 진료과목에서도 할인을 받는다. 또 선택진료비 10%,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부분에서도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치과와 산후조리원에서도 각각 10%와 20% 싼 값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삼육가족들은 장례 발생 시 상조회에 가입하지 않았어도 삼육리더스의 우수한 장례서비스를 일반인에 비해 20~4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빈소이용료, 안치료, 입관실 사용료 등은 20% 할인이 적용되며, 영정사진 및 액자 무료제공, 관내운구차량 무료운행, 영결식장 무료사용 등의 부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삼육동문이 삼육리더스 상조회에 가입했다 만약 해약하더라도 이를 보전할 수 있는 제도가 준비되어 있으며, 동문들을 위한 전담 상담창구도 별도로 마련된다.
삼육대 총동문회 측은 이번 협약과 관련 “일반적으로 타 대학 병원의 경우 동문 혜택이 종합검진 정도에 머물거나 CT 혹은 MRI검사도 해당 검진프로그램에 추가할 때만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수준인데 반해, 이번 우리 대학 동문회와 삼육서울병원의 협약은 종합적인 의료서비스 전반에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파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진료뿐 아니라 상조회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양적, 질적으로 풍부하다”며 “삼육가족들이 삼육서울병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양 자간 공동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 한상경 동문회장은 “삼육대 동문회와 삼육서울병원이 그동안 가깝고도 먼 관계였는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이제는 더욱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된 것 같아 의미 깊게 생각한다”며 “병원의 발전을 위해 우리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이에 대해 “삼육동문들은 우리 병원의 귀한 고객”이라며 “이러한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 병원장은 “건강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자산”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삼육동문들의 건강을 보살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육서울병원 종합검진센터(02-2210-3160~3) 삼육리더스 상조회(02-2210-3417) 삼육대학교 총동문회(02-3399-37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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