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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달피수련원 ‘신나는 여름성경학교’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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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8.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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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예수님께 함께’ 주제로 ... 김신섭 교수 초청 가정세미나도
마달피수련원이 주최한 올 여름성경학교 캠프에는 약 200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들이 참가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
마달피삼육수련원(원장 엄길수)이 기획한 ‘신나는 여름성경학교’ 연합캠프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렸다.  

이 행사는 성경학교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교회들을 대상으로 마달피수련원이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전문 캠프.  

올해는 동중한합회 잠실교회, 호남합회 정읍중앙교회 등 전국 16개 교회에서 약 200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들이 모여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라는 주제로 예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배웠다.

태풍의 영향으로 궂은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영아, 유치, 유년, 소년 등 각 반 별로 나뉘어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는 교과공부, 만들기, 손놀이 등 성경학교 모범순서와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 팀별로 나뉘어 각 부스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골프, 인공암벽, 국궁 등 야외활동이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민경채 목사(한국연합회 어린이부장)와 문동규 목사(마달피수련원 교육단장), 엄기중 목사(마달피수련원 교육부장)가 강사로 수고했으며, 양선아 선생(호남합회 어린이부), 김별님 선생(충청합회 어린이부), 김향기 선생(충청합회 입장교회) 등이 교사로 봉사했다. 서해삼육고등학교 봉사대원들도 보조교사로 참여해 조력했다.  

어린이들은 ‘창조주 예수님’ ‘용서의 예수님’ ‘사랑의 예수님’ ‘열매 맺게 하시는 예수님’ ‘영원히 예수님과 함께’ 등 매일의 교과 과정을 공부하며 성경의 열매를 잘 실천하여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News_5322_file2_v.png특히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가정과 학교, 가족과 친구와의 사이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변해야 할지 생각해보고, 매일의 생활에서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 어린이가 되기로 결심했다.  

한편, 이번 기간 동안 별도의 장소에서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이라는 주제로 김신섭 교수(삼육대 상담학과)를 초청해 그리스도인 가정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자녀교육, 부부관계 등 모범적인 그리스도인 가정을 세우기 위한 교육이 진행되어 참석한 부모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김신섭 교수는 “가정은 최초의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복음의 핵심인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랑을 받아 나누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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