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보건복지대학원 보건학과 설립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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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0.09.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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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통한 국민 건강증진 목표로 설립
유재현 교수와 윤선미 교수의 사회로 지난 8월 29일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 연구논물 발표, 친목의 시간, 심포지엄, 분과별 회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학과장 천성수 교수는 환영사에서 “질병의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목표로 설립된 우리 학과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기곤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올바른 보건교육의 이념과 원칙을 드러내기 위해 애쓰신 졸업생들과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지금의 재학생들과 보건교육의 리더들이 사회곳곳에 배출되어 더 크고 아름다운 수확을 볼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보건복지대학원장 이강오 교수도 “국민 보건과 건강 지킴이를 자부하는 학과로서, 보건학도의 교육과 미래 과학도의 양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보건학과의 발전과 부흥을 바란다”고 축하했다.
동문회장 오봉주 목사는 “우리 대학원에서 양성된 지도자들은 난치, 불치병으로 불리는 질병들을 관리하는 일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연구 실적을 냈을 뿐 아니라, 각기 다른 현장과 분야에서 설립목적과 이념에 따라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천성수 교수와 손애리 교수, 오봉주 목사, 헬렌 교수 등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이금선 박사와 최지영 박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원우회는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밖에 대학원 박사과정 최지영 씨와 석사과정 김진영 씨가 각각 ‘Anti-Stress effect of vitamin C supplementation’와 ‘여성의 음주, 스트레스 및 수면부족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제목으로 학위논문을 발표했다.
보건학과는 보건복지대학원에 석사학위 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일반 대학원에도 석사학위 과정과 학사학위 과정이 개설된 유일한 학과다. 그동안 금주, 금연, 약물복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학술 및 연구활동과 시민단체와의 협력 사업을 전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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