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 삼육지역사회봉사회(단장 이신호)가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주관한 ‘2010 무한돌봄네트워크사업 보고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7일 감사패를 받았다.  

포천 삼육지역사회봉사회는 그동안 지역 내에서 발생한 위기가정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정결연을 맺어 각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면서 명절후원금 등을 지원했다.

또 각종 문화공연, 야외 나들이, 학습지원,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왔으며, 후원자 및 후원품 개발 등 자원관리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영어성서원의 원어민을 통한 지역아동센터 무료 영어학습원 운영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을 쏟았다.

이 밖에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각종 자원봉사활동 및 지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모범이 되어왔다.

한편, 포천시는 올 3월 ‘포천시무한돌봄센터’를 개소하고, 시 전역에 북부, 중부, 남부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위탁 운영해왔다. 이중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중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위탁받아 사례관리체계를 통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다각적인 연계지원활동을 전개해왔다.

포천 삼육지역사회봉사회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더 겸허한 자세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매진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