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로스OB 찬양선교단 해외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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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0.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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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AUP 한인교회, 일리간중앙교회에서 찬양 사역
이재운 단장과 설명신 대장을 비롯한 총 14명으로 구성된 앙겔로스OB 찬양선교단은 이번 음악회에서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을 하늘로 향하게 하였다.
필리핀 AUP한인교회에서의 공연은 타국에서의 생활을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일리간중앙교회에서는 언어를 초월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단원과 참석한 관객 모두를 하나 되게 하였고, 찬양으로 사랑과 감사와 존경을 담아 하나님께 바치는 음악회가 되었다.
앙겔로스OB 찬양선교단은 이번 공연에서 모두 18곡의 찬양을 선보였다. 특히 앙코르 곡인 ‘주의 나팔 소리 나고’를 부를 때는 일리간중앙교회에 참석한 700여명의 필리핀 재림성도들과 함께 목소리를 맞춰 찬양했다.
사역을 마치고 돌아온 앙겔로스OB 찬양선교단은 “필리핀 항공사의 파업으로 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AUP 한인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고, 공연을 위해 이동하는 중 교통사고가 발생했지만 단원들의 차량을 안전하게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1982년 창단한 앙겔로스 찬양선교단은 지역교회 방문 음악회 등 찬양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중앙교회, 원주새하늘교회, 새중랑교회 등 10여 교회를 찾아 주님의 증인으로 무대에 올랐다. 내년에는 중국 초청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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