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잇는 ‘생명 뉴스’ 감동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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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6.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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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게임보다 하나님 말씀이 더 좋아요”
이번 위성 세미나 홈페이지에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오는 감동적인 사연이 줄을 잇고 있다.
‘감동나누기’ 코너에는 각 지역 사이트의 준비 상황, 특별한 참석자들의 사연, 기도의 응답과 간증 등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제천 의림지교회는 이번 위성전도회를 준비하며 제천시에 10개의 현수막과 1만2000부의 전단지를 배포하고, 13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참여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의림지교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제천시가, 또한 각 지역에서 참여하는 모든 영혼들의 몸과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 기뻐하며 행복하기를 기도한다”고 마음을 모았다.
호남합회 세포중앙교회에 출석하는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인 병규와 예루 그리고 연경이는 위성 세미나 시작 30분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이 마을의 비신자 가정을 방문하여 이번 세미나를 홍보하고 있다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전도 열정 속에서 늦은비 성령운동의 역사가 시작되고 있다.
영남합회 최남단 거제도에 위치한 새고현교회는 당초 저녁 집회가 계획했지만, 소수가 참여하더라도 낮집회도 함께 하자는 의견에 따라 큰 기대 없이 위성을 수신했는데, 첫 날 13명의 새로운 구도자가 이상구 박사의 강의에 참석하는 은혜를 경험했다고 알려왔다.
이 중 한 참석자는 새벽까지 식당을 운영하다 졸린 비벼가며 방송을 시청하였고, 강의를 들으며 함께 박수치고, 웃고, 기도하며 건강의 지혜와 영생의 복음을 접했다.
청년들이 많아 늘 활기가 넘친다는 서중한합회 별내행복교회는 위성 세미나와 함께 자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낮에는 구도자들에게 발마사지 봉사와 점심식사는 물론 건강식단으로 교제를 나누며, 저녁예배 후에는 한방치료 5분 특강과 무료진료로 참석자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는 것.
별내행복교회는 “매일매일 전해지는 생명의 말씀을 통하여 성도들과 구도자들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생명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일어날 것을 확신했다.
대구칠성교회는 “많은 분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예언적 복음 설교에 빈자리가 꽉 찬 느낌으로 참석자 모두가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처음 참석하신 분들도 영적 은혜와 힘을 얻는 듯했다. 끝까지 하나님의 능력과 감동이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응원했다.
‘한국의 나폴리’ 통영천문교회는 “가까이에 있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면서 함께 응원가라도 부르고 싶은 심정”이라며 “성령 하나님이 부산 KBS홀을 비롯한 전국 각 교회와 사이트에 함께 하기를 확신한다”고 ‘파이팅’을 외쳤다.
개인의 간증과 고백도 물결을 이루었다.
충청합회 서천교회에 출석하는 이주란 성도는 “개인사정으로 집에서 인터넷으로 전도회에 참석하고 있다”며 “이렇게 가슴이 에리고 짠한 경험은 평생에 흔치 않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란 성도는 “목사님의 기도에 눈물을 흘리게 되고 저의 부족함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 그래도 저를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걸 알게 되었다”면서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승리하는 자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서주영 어린이는 “하나님 말씀보다 컴퓨터게임을 더 좋아했는데, 김대성 목사님의 말씀에 ‘나는 아직 잠을 자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면서 “목사님 말씀대로 더 많이 기도하고 말씀도 많이 읽어서 하나님의 훌륭한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주영 어린이는 자신의 사연을 이렇게 마무리 지었다.
“참!! 저 노래 잘하는데 언제 설교하시기 전에 특창 한번 부르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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