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세계 선교 활성화에 올 예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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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2.0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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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 재정비에도 ... 세계 교회 통일성에 주요 목적
조안 프레스톨 대총회 재무담당관은 최근 “2011년 예산은 복음을 전하는 일과 이를 뒷받침 할 재림교회 세계 지도부들의 행정 재정비에 집중적으로 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선교 강조와 함께 행정체계 정비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배경에는 ‘세계 재림교회의 통일성’과 ‘선교의 체계화’에 목적이 있다.
세계적 규모의 거대 종단으로 성장한 재림교회가 하나의 교회라는 통일성에 위협을 받고 있다는 목소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교단 여기저기에서 지적되어 왔다.
이와 함께 효과적인 선교사역을 위해 전 세계 교회가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기 위해서도 행정체계 정비에 예산이 투자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이번 예산 집행에서 세계 교회 자금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북미지역 재림교회의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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