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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실버인력뱅크, 복지증진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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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1.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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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와 소외이웃 돕기 협력사업
포천실버인력뱅크와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는 지역의 소외 및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실버인력뱅크(센터장 이종범)는 지난 25일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센터장 최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의 소외되고 위기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효율적인 사랑나눔을 위해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역위기가정 발굴 및 상호의뢰, 위기가정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공동사업을 펼쳐가게 된다.

이 협약의 주 수행자인 포천실버인력뱅크의 뚝딱이봉사단은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젊은 시절 건축, 설비, 목수, 미장 등 건축분야에서 일한 경력자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지난 2009년에 조직되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이종범) 노인자살예방센터 소속 생명사랑교육단은 지난 8개월간의 사업을 마무리하며 11월 24일 평가회 및 사업보고회를 실시했다.

포천노인복지관 별관 교육실에서 열린 이번 평가회는 이종범 관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생명사랑교육단 26명에 대한 수료증과 각종 포상, 노인자살예방사업 성과보고 및 사례발표, 참여소감문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생명사랑교육단 조규순 어르신은 아들의 자살로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하여 위기를 함께 넘기며 지금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밝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

참여소감문에서 양영희 어르신은 생명사랑교육단으로 생활하면서 지역에서 누군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만 들려도 책임감으로 마음이 무거울 때도 있었지만, 외로운 어르신들이 기다려주고 또 반갑게 맞아주실 때 더 큰 기쁨을 느낀다고 밝혔다.

노인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월 생명사랑교육단을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10월까지 8개월 동안 58회(1,742명)의 자살예방교육과 2263건(1553명)의 상담, 27회의 홍보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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