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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식품 신임 사장에 김태훈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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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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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가치와 역량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인 될 것”
삼육식품 운영위원회는 김태훈 현 삼육식품 제3공장 부사장을 신임 사장에 선출했다.
삼육식품 신임 사장에 김태훈 현 부사장이 선임됐다.

21일 오후 6시부터 열린 삼육식품 운영위원회는 박신국 사장에 이은 후임 사장에 김태훈 현 삼육식품 제3공장 부사장을 선출했다.

김태훈 신임 사장 선출자는 재림마을 뉴스센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아직 경황이 없어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오늘밤 하나님께서 왜 저를 이 직임에 부르셨는지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정직하고, 원칙을 지키는 경영으로 재림교인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직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이들의 능력과 역량을 최대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동기를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신임 사장 선출자는 “삼육식품이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우수한 제품과 정직한 경영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을 부탁했다.

김태훈 신임 사장 선출자는 1956년 5월 4일생으로 삼육대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희대 경영대학원에서 무역경영학을 전공했다.

1987년 삼육식품에 입사한 이래 줄곧 영업파트에서 근무하며 삼육식품의 발전을 일구는데 공헌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영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 부사장에 취임해 봉화 제3공장에서 삼육식품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홍미영 사모와의 사이에 두영, 유나 1남1녀를 두고 있다.

* 신임 삼육식품 운영위원 명단 *
의장: 한국연합회장
서기: 삼육식품 사장
위원: 연합회 총무, 연합회 재무, 연합회 교육부장, 삼육대 총장, 영남합회장, 충청합회장, 호남합회장, 김동우, 영남합회 경북북부지역장, 한재수, 김종만, 박영균, 심성수, 이봉주, 손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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