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요양병원장에 박종기 병원장 재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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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12.1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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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뉴스타트 의료선교 확산에 노력할 것”
유임된 박종기 병원장은 재임 기간 중 에덴요양병원을 현대의학과 천연치료를 병행하는 전인치료의 요람으로 성장시키며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에덴요양병원은 전국 950여개 요양병원 중 특성화된 암 치료 전문요양병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박종기 병원장은 선출 직후 “2002년 2월 19일 부임했으니 곧 에덴요양병원에 온지 10년째다. 그러나 아직도 부채나 건축 등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받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직임을 수락했다.
박 병원장은 “앞으로 행정이나 진료를 부원장과 진료부장에게 맡기고 이제는 전 세계에 뉴스타트 의료선교를 확산시키는 일에 노력하겠다”며 “우리 병원의 발전을 위해 성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종기 에덴요양병원장은 성균관대 약학과와 삼육대 신학과, 고려대 대학원 교육심리학과, 미국 뉴저지주립대 대학원 특수교육학, 전북대 의과대학 등을 졸업했으며, 삼육대 교수와 시조사 편집실, 미국 뉴욕주립정신병원 재활상담사 등을 역임했다. 전주예수병원을 거쳐 1985년부터 미국 위싱턴주 타코마시에서 박의료원 원장으로 일하다 지난 2002년 에덴요양병원장으로 부름 받아 줄곧 봉사해 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유순자 사모(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시 거주, 시애틀중앙교회 출석)와 미란, 미림, 현웅, 미화 등 1남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신임 에덴요양병원 운영위원 명단*
의장: 한국연합회장
서기: 에덴요양병원장
위원: 연합회 총무, 연합회 재무, 주영만, 삼육서울병원장, 연합회 보건구호부장, 동중한합회장, 서중한합회장, 경기지역장, 오용석, 채영미, 문승태, 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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