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시노인복지관은(관장 이종범) 지난 18일,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과 함께 관내 구주 노인 및 경제적 소외자(포천 관내 경로시설)를 대상으로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전적 및 사후적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경제적 소외자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한 지역사회통합을 취지로 기획되었다.

무료진료사업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각종의 건강검진(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체검사, 체지방 검사 등)과 내과 및 치과진료 등이 진행되었으며, 다소 쌀쌀한 날씨 가운데서도 100여명의 어르신이 진료를 받았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무료진료사업을 비롯해 무료집짓기사업, 연구조사사업, 후원사업, 지역사회자원개발 및 출판홍보사업 등 각종 기획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포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는 노인형 적합형 일자리의 일환으로 경기실버아카데미 노후생활설계사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실버아카데미 노후생활설계사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노인선서, 노후생활설계사 소개, 상담 및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노후생활설계사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른 노인적합형 일자리가 절실히 필요하고 노인을 활용하여 노인 정책, 일자리, 건강상담 등 노인 관심사항을 노인복지관 등에서 알기 쉽게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경기도내 전문직 은퇴어르신 60명이 4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여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허현미 과장(031-8083-2241)에게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