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고, 7억5000만원 들여 잔디운동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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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7.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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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및 사택 기공 등 교육환경 개선에 총력
서울삼육고등학교는 지난달 6일 교내 잔디운동장 준공기념감사예배 및 기숙사(청운관), 사택 기공식을 가졌다.
서울삼육고는 경과보고에서 “우리 학교는 그동안 학생 복지증진을 위하여 운동장 인조잔디와 기숙사 및 사택 건축을 계획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리시청 그리고 구리시교육청의 지원 및 협력으로 총 7억5000만원의 재정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갖추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문치양 동중한합회장, 윤종태 한국연합회 교육부장을 비롯한 교단 관계자와 박영순 구리시장, 주광덕 국회의원 등 유관 기관장 및 교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서울삼육고는 이와 함께 100명의 학생을 동시 수용하는 기숙사(청운관) 및 사택 건축에 들어갔다.
서울삼육고는 “이번 잔디구장 준공과 기숙사 건축을 통해 안으로는 성장하고 발전하는 학교운영과 밖으로는 삼육학교의 자부심을 높이는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학생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행사 뒤에는 교단 및 지역내 8개 축구팀 초청 기념축구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우승은 삼육대학교 축구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구리시청 축구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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