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아프리카 대학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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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5.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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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총장, 우간다, 케냐 등 방문 ... 상호 협력 약속
이를 위해 최근 김기곤 총장이 직접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하여 우간다의 부게마대학교, 케냐의 AUA(Adventist Universityof Africa)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김기곤 총장과 교양성경과 박춘식 교수는 지난달 14일부터 22일까지 8박9일간의 일정으로 우간다, 콩고, 케냐의 현지 자매대학을 둘러봤다.
김 총장 일행은 우간다에 위치한 부게마대학을 방문,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안식일 오후에는 김기곤 총장이 이 학교 학생들을 위해 직접 설교했다. 4월 17일에는 양 대학 간 학생 및 학사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간호학과 분교 설립과 2+2학제 운영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부게마대학은 1930년 선교사 훈련학교로 시작하여 현재는 학생 2,337명이 재학 중이며 신학, 경영학, 교육학, 사회행정학, 개발성장학 등의 학과가 개설되어 아프리카 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김기곤 총장은 이와 함께 케냐 나이로비 옹가타롱가이에 위치한 AUA(Adventist University of Africa)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환교수제 운영, 교환강의 운영, 대학간 상호 학점 인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세부 시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AUA는 삼육대와 2009년 9월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김 총장은 이밖에도 콩고의 벧엘교회와 벧엘서고등학교, 우간다연합회 등 아프리카의 여러 선교현장을 방문하고, 글로벌 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육대학교의 위상을 아프리카 현지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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