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의 어느 특별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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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5.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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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센터와 ‘미션 페스티벌’ 공동주관 운영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원장 엄덕현 목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젊은이들에게 영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엄덕현 목사는 이 기간 동안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 사랑’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단어 - 꿈’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가슴아픈 단어 - 이별’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단어 - 관계’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 - 건강’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해야 할 단어 - 쉼’ 등 매일의 주제를 통해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렸다.
매일 오전과 오후, 학년별로 나뉘어 진행된 올 미션 페스티벌은 예년과 달리 삼육보건대학 교목실과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가 공동주관했다. 미디어센터는 다채로운 영상과 음악, 이벤트 등을 지원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랑데이’에는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띄우는 영상편지가 소개되었으며, ‘꿈데이’에는 가수지망생의 음반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한 걸음 성장해갔다.
또 ‘건강데이’에는 3Kg 체중감량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다이어트 미션에는 500여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 ‘관계데이’에는 가정주부이자 어머니로서 아이들을 양육하면서 공부하는 한 만학도와의 인터뷰를 통해 잔잔한 감동을 나누었다. 제작팀은 이를 위해 3주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사연과 응모를 받았다.
미션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말씀 외우기’ ‘함께 만드는 성경책’ ‘달란트 시장’ ‘강사와의 상담’ 등 총학생회가 마련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이 신앙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교목실장 민영기 목사는 “그동안 우리 대학 자체적으로 여러 선교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영상세대인 20대 젊은이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미디어센터와 공동주관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학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영기 목사는 “우리에게 부족한 전문인력과 기술적 한계를 미디어센터의 도움을 받아 진행함으로써 양 기관의 상호보완 및 시너지효과가 발생했다”면서 “90% 이상의 비신자 학생들에게 거부감 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어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앞으로도 교단 내 각급 기관과 이 같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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