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통합형 이머전 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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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1.08.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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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학과 77명 참가 ... 관악영어마을 – 6개 지역교회와 연계
특히 마지막 날 저녁에는 참가자들의 학부모와 친구, 지역교회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과 발표회를 열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헬스 리더와 국제적 수준의 의료보건인 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매진하는 삼육보건대학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기획한 것으로 2008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된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교육역량강화사업 예산과 대학의 특별예산지원으로 진행되었다.
1주 통학, 2주 숙박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영어교육뿐 아니라, 문화와 인성, 리더십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합적이고 총체적으로 융합시켜 적용함으로써 보통의 영어프로그램과는 큰 차별성을 띄었다.
이를 위해 학교 근처 6개 교회와 연계하여 매일 아침과 저녁, 지역교회 목회자 및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그룹 활동을 펼쳤으며, 안식일에는 각 교회의 예배에 참석했다.
첫 주말에는 지역교회 청년들과 함께 속초 워터피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째 주말에는 6개 조로 나뉘어 지역사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무료급식, 농촌봉사, 자폐아 놀이동산 체험 보조, 노인요양시설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인성개발과 나눔의 정신을 배양한 것.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지표인 공인영어능력점수 향상을 위해 토익을 하루 3시간씩 수준별로 강도 높게 학습했으며, 원어민 강사와 심도 있는 회화수업을 소그룹으로 진행하여 상황, 생활, 프로젝트 영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켰다.
아울러 발표회를 위하여 매일 일정시간 조별로 영어드라마, 뮤지컬을 직접 창작하고 연출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찬사를 선사했다.
삼육보건대학은 “참가 학생들의 피드백과 학습 성취도가 매우 높아 고무적인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면서 “이를 토대로 더욱 체계적이고 성공적인 패러다임의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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