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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장 중국 공식 방문 ... 그 의미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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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5.0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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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중국성도와 세계 교회 연결고리 마련” 평가
윌슨 대총회장의 이번 방중은 40만 중국 성도와 세계 재림교회 가족 간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말씀을 선포하는 윌슨 대총회장.
중국 정부의 공식초청을 받아 지난 3월 29일부터 열흘 간 베이징, 상하이, 우시, 원조우, 항조우, 선양 등을 직접 방문한 대총회장 테드 윌슨 목사를 비롯한 대총회 지도자들은 이번 기간 동안 현지의 성도들에게 특별한 권면의 메시지를 전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중이 40만 중국 재림성도와 세계 재림교회 가족 간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우리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매우 훌륭하고, 신실하며, 역동적이고, 용감한 재림교인들을 보았다”고 강조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우리는 재림교회가 소유한 아름다운 교회를 보았고, 훌륭한 찬미를 들었으며, 교회 안에 있는 열정적인 청년과 성도의 열심 있는 활동의 결과들을 보았다”면서 “이 모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고 간증했다.

그는 이어 “교회의 예배당도 아름답고, 성도의 지역사회 봉사도 아름답지만 무엇보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예수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신앙”이라면서 재림교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해 주길 당부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약 40만 명의 재림성도를 가지고 있는 중국 교회는 그동안 체계적으로 훈련 받은 목회자의 부족과 재정 부족, 외부와의 단절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교회 지도자들, 성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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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지회장은 “대총회장의 중국 방문은 현지 성도들에게 중국 교회가 세계 교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세계 교회의 한 가족이라는 자부심과 더불어 성경과 예언의신에 기초한 재림교회의 진리를 고수하고 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명임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다”고 의미를 평가했다.

응 간튜 대총회 총무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교회 조직 구조와 외부의 지원 없이도 성령께서 중국 교회에 베푸신 축복은 매우 감동적”이라고 놀라워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세계적인 가족으로 연합시켰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직은 중국 정부의 정책 때문에 조심스러운 점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중국의 재림교회를 과거에도 그러했듯 지금도 여전히 주목하며 돌보고 계신다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로버트 레몬 대총회 재무는 “주님의 복음 사업을 앞당기기 위해 우리 성도들이 자신의 시간과 달란트를 헌신적으로 바치는 것을 보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면서 “중국의 재림교회는 성도들이 그들의 시간과 재능 그리고 재물을 순수한 마음으로 복음사업을 위해 바칠 때 어떻게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는가를 산 역사로 증거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북아태지회 홍보부장 한석희 목사는 “모쪼록 이번 대총회장의 중국 방문이 현지 교회에 선교적, 영적으로 여러 긍정적 효과를 낳는 초석이 되고 디딤돌이 되어 향후 중국 교회뿐 아니라 북아태지회 전체, 나아가 세계 교회에 더 큰 축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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