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의 디딤돌’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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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7.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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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분야 특성화 대학 명성 그대로 사이버에서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보건복지분야 특성화대학인 삼육대의 명성을 그대로 사이버교육을 통해 재현했다.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지난 1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사회복지학 계열 15과목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전국 19개 대학 중 가장 우수한 평가성적을 거두었을 만큼 인정받았다. 15과목은 수도권 대학 중 최다 과목이다.
3월 1학기 1차시를 개강한 후 5월에는 1학기 2차시 과정의 문을 열었다. 오는 7월 18일에는 3차시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이처럼 원격평생교육원은 두 달에 한 번씩 새 과정을 진행한다. 원격교육기관의 독특한 특성 중 하나다.
그사이 경기대학교와 상호발전을 위한 대학 간 협력협정을 맺었으며, 인천광역시 평생학습관과도 상호협력을 체결해 대외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운영 및 실무교류를 확대하거나 공동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모델을 발굴하는 등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개설 한 학기 만에 약 1000명의 학생이 등록할 만큼 교육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요즘은 하루 평균 4000명이 인터넷 사이트에 방문할 만큼 일반의 관심이 높다. 교육원 측은 앞으로 1년에 30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의 장점은 무엇보다 우수한 교수진과 실력 있는 연구진. 삼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학습의욕을 높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에서 확보된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함으로써 학습자가 언제든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24시간 교육상담 콜센터를 구축해 학습자의 수강편의를 돕고 있으며, 수강생의 학습방향성을 잡아 주기 위한 맞춤형 학습설계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강생에게는 학생증 발급, 도서관 이용,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앞으로의 발전계획도 뚜렷하게 그리고 있다. 현재의 사회복지학 외에도 아동학, 평생교육학 등에 대한 평가인정을 단계적으로 밟아 전문 교과목을 확대해 가겠다는 복안이다.
나아가 자동차 등 공학계열 학과목도 개설해 학습자들에게 양질의 온라인 자격증 과정 및 학사학위 과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 유수의 대학과 협력 관계 형성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학위과정을 추진할 마음이다.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은 고교 졸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만으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과정뿐 아니라 삼육대 총장명의의 사회복지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 시 별도의 시험도 없다. 전문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14과목 이수만으로도 자격취득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수강료는 1학점 당 5만원. 하지만 재림교인과 목회자에게는 각각 40%와 50%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최상의 교육서비스와 더불어 합리적인 수강료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수강생의 연령대도 3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다. 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요구가 늘고, 지속적인 자기 개발의 필요성을 느낀 개인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문을 두드리는 것이다.
‘평생학습의 디딤돌’ 삼육대 원격평생교육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1644-3682 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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