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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버무린 김장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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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입력 2012.11.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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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아드라코리아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11일(일) 삼육서울병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에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아드라코리아(이하 아드라, 사무총장 신원식)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지난 11일 삼육서울병원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드라 관계자, 지역교회 봉사자 그리고 눈높이가족 봉사단 등 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5,000Kg 분량의 김장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이 김장을 담그는 일은 녹록치 않았다. 이른 아침부터 쏟아지는 비바람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것은 물론,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애써 마련한 텐트가 계속해서 무너져 내렸기 때문.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오후 늦은 시간까지 고군분투하며 열정적으로 봉사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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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을 다해 담근 김치는 이날 서울시 휘경동 일대에 사는 불우이웃 500가정에 전달했다. 아드라는 휘경2동, 청량리동, 회기동 주민센터에 각 50상자씩 김장김치를 전했으며, 연합회 인근에 사는 10가정에는 연합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가한 임소민 청년(20, 사능교회)은 “직접 김장을 담그는 경험이 처음이라 쉽지만은 않았다”면서도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힘든지 모르고 매우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어 “예수님의 정신을 실천하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앞으로 더 자주 실천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신원식 목사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제는 제법 튼튼히 정착해가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재림교회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신 목사는 “이 추운 겨울 지역교회들이 주변 불우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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