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학원교회 소외 이웃에 ‘사랑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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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국 통신원 통신원
입력 2012.12.0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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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난방유 지원 ... 요양병원 환우 위로 음악회도
도르가회는 교회주변에 사는 소외된 이웃 40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또 7가정에는 연탄과 난방용 기름을 각각 지원했다.
박 모 할아버지는 “3년 동안 기름이 없어서 겨울철에도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고 지냈다”면서 “이제야 온수를 쓸 수 있겠다”고 흐뭇해했다. 김치를 전달 받은 홍 모 할머니도 “우리 같은 사람들을 신경 써 주어서 고맙다”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 도르가회는 올해 지역선교협회와 함께 경로잔치를 개최했으며 교회 자체적으로 장애인 나들이 행사,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니어 오케스트라 ‘효성요양병원’ 환우 위한 음악회
서울영어학원교회 주니어오케스트라 예아단(단장 서유미 / 지휘 도문)은 지난달 10일 경기도 양주 효성요양병원을 방문해 ‘환우를 위한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예아단은 성곡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청중의 갈채를 이끌어냈다. 환우들은 손자, 손녀 같은 단원들의 깜찍하고 정감 있는 연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서울영어학원교회의 주니어오케스트라는 여러 해 전부터 하나님께서 주신 음악적 달란트를 활용해 복지시설이나 병원 등을 방문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재림신자 자녀도 입단해 봉사하는 등 영혼구원의 작은 통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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