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M 11기 선교사 헌신 및 파송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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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11.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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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목사 등 8명의 선교사 파송
북아태지회는 지난 3일 서울중앙교회에서 PMM 11기 선교사 헌신 및 파송예배를 열고, 김인수 목사를 비롯한 8명의 목회자를 해외개척선교사로 구별했다.
이날 선교사로 부름 받은 목회자는 ▲김인수 목사(대만) ▲김형길 목사(몽골) ▲전원배 목사(몽골) ▲송을섭 목사(UT) ▲이기원 목사(UT) ▲김기황 목사(UT) ▲오창규 목사(필리핀) ▲배진성 목사(인도) 등 이다.
이번에 진행된 파송예배는 개척선교사 소개, 선교사 임명패 수여, PMM 헌신사, 선교명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격려사를 위해 단에 선 셰릴 도스 세계선교훈련원장은 “여러분은 복음을 세상에 전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고 모든 백성을 제자로 삼으라는 도전에 응하셨다”며 “선교의 여정을 통해 여러 어려움을 만나겠지만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성장하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어 셰릴 훈련원장은 “여러분의 부족함은 하나님의 기회”라며 “하나님을 믿고 나아가라”고 격려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선교지로 떠나는 여러분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능력이 풍성하게 임하기 바란다”며 선교사 임명패를 증정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어려운 사업을 위해 6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희생과 헌신의 정신으로 봉사하기 위하여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리고 이 자리에 서 계신 여러분들은 매우 자랑스럽고 충성스러운 선교사들”이라며 “여러분들의 그 열정과 희생정신이 빛이 되고 생명이 되어 어둠 속에서 죽어가는 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만도 미란다 대총회 부회장은 “오늘 여러분은 아브람처럼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분의 당과 친족을 떠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며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임을 믿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라. 사명을 완수하시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여러분은 큰 복이 될 것”이라고 선교명령을 전했다.
11기 PMM 선교사 김인수 목사는 대표 헌신사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선교 사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문화를 초월하고 교회와 선교지를 섬겨 나가고자 지원했다”며 “PMM선교사는 오직 하나님을 영광을 위해 사는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단언한다. 저희와 동행하신 하나님께서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분과 함께 하심을 믿는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는 “선교사들이 하나님의 도구로 성령의 세미한 음성에 따라 교회와 선교지를 섬겨나감으로 재림을 앞당기는 일에 작은 종으로 동역하도록 기도해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북아태지회 세계선교운의동 일환으로 지난 2003년 시작된 해외개척선교운동은 국외선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북아 선교의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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