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주민 위한 무료진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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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현 통신원 통신원
입력 2012.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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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의사회와 연계해 총 6개 과목 진료
이번 무료진료는 아픈 곳이 있어도 병원비 부담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동대문 거주 장애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및 이민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내과, 이비인후과, 치과, 성형외과, 안과, 정형외과 등 총 6개 과목의 전문의가 진료에 나섰다.
또한 청각장애인들과 의사의 의사소통을 위해 수화통역사가 동행했으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들은 활동을 보조할 자원봉사자가 일대일로 배치돼 진료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조력했다.
SDA의사회 유제성 회장은 “우리나라의 의료제도가 발달해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의사들이 많아져서 모두가 다 아픔 없는 밝은 세상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SDA의사회와 함께 무료진료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도 65세 이상 어르신, 청각장애인 등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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