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대 글로벌리더십센터가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MVP 캠프’가 올해도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 캠프는 삼육대의 교육비전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나는 첫 걸음을 지도하기 위해 마련하는 입학 전 인성교육 강화프로그램.

14일부터 17일까지 1차, 20일부터 23일까지 2차로 나뉘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보화 사회에서 꿈의 사회(Dream Society)로 진입할 때 필요한 리더의식을 강화시키기 위한 기획취지로 준비됐다.

정시와 수시로 나누어 진행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학과 및 계열별로 나뉘어 치러졌다.

김상래 신임 총장은 신입생들에게 ‘성실’ ‘진실’ ‘신실’의 참뜻을 강조하며 “우리 대학은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는 도움을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초청강사로 단에 오른 장진주 아나운서는 ‘Dream Design’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었으며, <울지마 톤즈>의 제작자 구수환 PD는 ‘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라는 주제로 봉사와 나눔의 삶을 조명했다.

캠프 기간 동안 ‘소그룹 활동’ ‘문화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을 위한 종합 오리엔테이션 순서도 함께 진행되어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에 도움을 주었다.

삼육대는 “MVP캠프는 최근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꿨을 뿐 아니라 삼육대의 충원율 상승 등 대학 평가에도 직-간접적 변화들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그동안 올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교육에 힘써온 삼육대는 자체 인성교육관을 설립, 글로벌리더십센터를 집중 운영하며 고유의 교육이상인 지(智)ㆍ영(靈)ㆍ체(體)의 ‘전인적 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리더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