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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 모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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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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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 성도들에 신년 메시지
김대성 연합회장은 신년 메시지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성도의 연합을 강조했다.
2013년 계사년 새해를 맞아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국내외 재림성도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밝혔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재림마을, 교회지남, 재림신문 등 교단 내 언론사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성도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전국 교회와 성도에 연합의 정신을 당부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의 신년 메시지 내용을 간추렸다.
  
한국 재림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또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혼란스럽고 불안한 시기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교회를 붙들고 계셨고 우리 성도들을 선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매달려 사력을 다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한 우리에게는 아무 것도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영적인 싸움에서 개인적으로는 실패할 수 있으나 교회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불안하고 침체가 계속되고 있지만, 희생적인 봉사를 통해서 선교 사업과 기관 사업들과 교육 사업을 위하여 수고하신 모든 성도들과 목회자들과 교역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금년도에는 모든 교회와 기관과 학교에 전에 없던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셔서 풍성한 열매와 결실을 하나님께 드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사람은 어차피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고 판단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리고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무슨 일을 해도 모든 사람이 일치된 마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우리가 집단적으로 힘을 얻으려면 연합해야 하는 것이고, 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양보’와 ‘희생’과 ‘이해’를 대가로 지불하고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어떤 행정적인 사안에 대하여 시비를 가리고 개혁을 시행해 나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하여 불편한 마음을 토로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고 견해의 차이가 있을지라도 이제 각기 마음을 정리하고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 발전을 위하여 ‘영적 부흥’과 ‘선교 부흥’에 총력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재림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개인들의 영적인 부흥과 생활의 개혁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우리의 일을 영적인 일이고 영적인 사역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교회 지도자들, 목회자들, 교역자들, 성도들 모두가 개인적으로 자신을 살피며 영적으로 거듭나서 성령이 역사하시는 통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작년 연말기도주일의 말씀은, 이 교회가 새로운 부흥의 역사를 이루기 위하여 개인적으로 실행해야 할 영적 표준을 기도하면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여 제시한 것입니다. 앞으로 그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하고 함께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헌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위하여 한국의 모든 재림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오실 징조들이 너무나도 큰 소리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 오십니다. 준비합니다!
주님 오십니다. 사랑합시다!
주님 오십니다. 전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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