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각계 기관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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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11.29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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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주)마크로젠 등과 공동연구 등 시너지 기대
삼육대는 지난 10월 3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상래 총장과 김흥주 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상래 총장은 "이웃사촌인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과 산학협력 교류협약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양 기관이 교수 및 학생을 교류하고 공동 학술연구를 진행할 때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면서 모범적인 산학협력 사례를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대학과 상계백병원은 △교육봉사, 실습 교과목의 현장교육훈련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학술정보의 교류 및 공동연구 △상호간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의료서비스 이용시 편의제공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삼육대는 또 지난달 25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마크로젠 본사에서 (주)마크로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삼육대 생명과학과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이 산학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인력에 대한 교육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지원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마크로젠 김형태 대표이사의 안내로 마크로젠의 연구실을 둘러봤으며, 마크로젠에 재직 중인 졸업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주)마크로젠은 1997년 설립된 DNA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 업체로, 2000년 산업미생물인 자이모모나스의 전체 염기서열분석 완료를 시작으로 2001년 6월 한국인 게놈지도 초안 발표 등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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