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학부모 초청 건강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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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heyjack@shu.ac.kr
입력 2013.06.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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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에투겐대학과 MOU 체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교내 생명증진교육원(원장 김선애)이 주관했다.
세미나를 총괄한 주현재 교수(교양과 학과장)는 “대학에서 학부모를 초청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이런 시간을 통해 학생과 부모들이 감동을 받고 복음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저녁식사로 시작됐다. 재림교회 건강기별에 맞게 잘 준비된 채식뷔페는 참석자들의 입을 즐겁게 했으며 이어진 학과장과의 만남은 학교와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김광규 총장은 환영사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다”며 “삼육보건대학교의 핵심가치인 행복나눔을 학부모들과 함께 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세미나 강사로 나선 송황순 박사는 “우리가 먹는 음식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탄수화물이고 그 다음이 지방”이라고 설명하며 “어떤 탄수화물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학부모들에게 현미와 콩가루 등을 나눠 줘 호응을 일으켰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줘 좋은 경험이었다”며 “건강과 신앙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몽골 에투겐대학교 총장단 방문 및 MOU 체결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5일 몽골 에투겐대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에투겐대학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해 있다.
에투겐대학 설립자이자 총장인 Sukhrahchaa NYAMZAGD 총장과 Ganchimg Bayaraikhan 간호학과장, Narantsetseg Yondon 정통의학과 교수 등은 삼육보건대를 방문해 앞으로 양 교간 공동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에투겐대학 총장단은 이번 방문에서 삼육보건대와 복수학위제에 대한 MOU를 체결하고, 향 후 복수학위제 운영과 관련하여 관련 학과의 현지 운영과 교육과정 수출에 대해 좀 더 밀도 있는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MOU 협약체결 후 총장단은 삼육보건대의 각 학과 실습실을 살펴보고, 학과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각 학과장의 설명을 들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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