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동대문푸드마켓(소장 심재권)은 대상(주)청정원(대표이사 명형섭)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 푸드마켓 이용자 중 약 300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을 무료로 전달하는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대상(주)청정원의 식료품을 무료로 전달하고 카네이션을 전달함으로서 독거노인의 소외감 완화 및 정서적 지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상(주)청정원의 명형섭 대표이사는 “더운 날씨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드리는 식품으로 어버이에 대한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성복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대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동대문푸드마켓에 대상(주)청정원 같은 대기업이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대문푸드마켓의 김영환 담당자는 “대상(주)에서 나온 좋은 식품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사했다.
  
명형섭 대표이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직원은 참석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직접 자원봉사를 펼쳐 더욱 의미를 깊게 했다.
  
2008년 개소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푸드마켓은 500명의 이용자로 시작해 현재 약 1900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소 이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대상(주)청정원과 진행하고 있는 어버이날 행복나누기 사업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