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춘계선교주간 개최 ... 54명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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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재 통신원 통신원
kbtlove@kuc.or.kr
입력 2013.05.1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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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길 목사 초청해 ‘청춘을 디자인하다’ 주제로
젊은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청춘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그리스도와 복음에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아침예배를 기도로 시작하며 하루 종일 릴레이 기도가 이어졌고, 강사가 말씀을 전하는 중에도 학생들로 구성된 기도팀이 중보기도하는 사역이 계속됐다.
또 다채로운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선교주간에 말씀에 집중하도록 조력했으며, 선교주간을 마치는 안식일에는 재림교단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술람미 초청 뮤지컬 공연과 중창단의 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선교주간을 통해 54명의 학생이 주님 안에서 거듭남을 경험했다. 그 가운데는 바이블스터디(의료정보시템과)에서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삼육중앙교회(담임목사 홍영표)와 연계되어 신앙적 지도를 받게 되었다. 류대균 부목사의 집례로 열린 침례식에서는 삼육중앙교회 성도들이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
삼육보건대는 이를 계기로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역교회와 연계시켜 그들이 지역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의 얼굴’ ... 제1기 ‘홍보 엠버서더’ 발대
지난 4월 25일 삼육보건대학교의 ‘홍보 엠버서더’가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교내 422호 회의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김광규 총장을 비롯해 이혜영 학사운영처장과 이은미 입학정보처 팀장이 참석했다.
김광규 총장은 환영사에서 “총장으로 우리 대학에 와보니 너무나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데 그것들이 숨겨져 있었다. 그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여러분이 그 얼굴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 총장은 “세계 어느 5성급 호텔에 가보면 그 호텔을 다 돌아보지 않아도 프런트에 있는 안내직원과 몇 번 얘기해보면 그곳이 어떤 호텔인지 알 수 있다. 여러분은 우리 대학이 작지만 알차고 품위 있고 좋은 대학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프런트에 세우겠다’는 의지로 뽑은 학생들”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장은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그런 긍지를 갖고 보건대학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대학이라는, 여러분들 뒤에 있는 1700명 학생들의 염원과 바람이 이뤄지도록 우리 학교 대표 얼굴로서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기 홍보엠버서더 단원은 간호과 김다해, 치위생과 김은지, 피부건강관리과 정유진, 차혜진, 헤어아트과 이민지, 사회복지과 김대철, 의료정보시스템과 이종민 학생이다. 이미 기공식부터 공식활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각종 행사 의전, 캠퍼스 투어 안내, 외부 홍보 활동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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