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힘 2015’ 100억 기금 모금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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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04.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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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어린이 사업 활성화에 각 30억 씩 지원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관선교 ▲전도훈련 ▲영적부흥 등 ‘새 힘 2015’ 선교전략이 8개 분야로 세분화돼 일선 전도현장에서 본격 시행된다.
이를 위해 10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된다. 모든 자금은 지역교회 선교 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우선 청소년사업의 획기적 전환과 어린이사업의 활성화에 각 30억 원의 자금이 책정됐다. 개신교회 전도에도 10억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고품질의 선교 자료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일에는 8억 원이 쓰인다.
전도훈련 및 제자훈련 정착 그리고 재림교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키는 이미지 홍보사업을 위해 각 6억 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이 밖에 각급 기관의 선교중심 체제확립과 영적부흥을 통한 늦은비 성령운동을 전개하는데 5억 원과 3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성취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모금을 통해 조성된다. IMF 금융위기 당시,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금모이기를 했듯, 교회의 위기 상황에서 성도들의 희생과 헌신을 모아 침체된 교회의 부흥을 이끌어내자는 마음에서다. 모금은 3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벌써 취지에 공감한 성도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이와 관련 “재림교회 초기 역사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복음전도를 위한 선교자금이 필요했다. 자금이 없어 불가능해 보였던 사업이 하나님의 기이하신 손길을 통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던 일들이 수없이 많았다. 100억 원이라는 자금이 어떻게 생각하면 큰 금액이기도 하지만,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길을 여시면 얼마든 가능할 것”이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헌신을 호소했다.
기금모금위원회는 “100억 원 모금운동을 통해 전국 재림성도의 마음과 헌신이 함께 모아지면 분명히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재림교회의 역사적 과업에 전 교인이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위기의 시대를 지나는 한국 재림교회가 ‘새 힘 2015’ 프로젝트와 100억 원 선교자금 모금을 통해 새로운 선교시대의 문을 열게 될 것인지 눈길이 모아진다.
‘새 힘 2015’ 100억 기금 모금을 위한 계좌
우리은행 1005-302-195946(예금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한국연합회 새힘 2015)
신한은행 140-009-939963(예금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새힘 2015)
국민은행 010901-04-224316(예금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새힘 2015)
농협 301-0123-3608-31(예금주: 한국연합회 새힘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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