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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D 캠포리, 우정과 화합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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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5.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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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 - 지회 소속 각 국가 간 자매결연
NSD 캠포리에서 한국연합회 내 5개 합회는 지회 소속 각 국가의 패스파인더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사진은 2009 국제 캠포리의 모습.
오는 8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삼육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에서는 한국연합회 내 5개 합회와 지회 소속 각 국가의 패스파인더 대원들이 우정의 고리를 잇는다.

캠포리를 계기로 한국과 지회 내 각 국가의 재림청년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재림의 그날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우정과 화합을 이어가기로 약속하는 것.  

서중한합회는 중국과 자매결연을 맺고, 영남합회는 대만의 청년들과 만난다. 충청합회는 몽골의 패스파인더 단원과 동반자가 되며, 호남(제주 포함)은 일본과 짝이 되었다. 동중한합회는 미국의 패스파인더와 자매결연을 맺는다. 이들은 캠포리 기간 동안 숙영지도 같은 곳을 사용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4500명의 대원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명의 대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본과 대만, 홍콩 등에서 각 100명의 대원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몽골에서도 50명의 대원이 ‘솔롱고스의 나라’ 대한민국을 찾는다. 이 밖에 미국과 필리핀, 싱가포르 등에서도 참가 신청이 들어왔다.

이들 국가들은 자체 부스도 설치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겸할 예정이다. 몽골은 전통의상과 현지 선교현황을 소개하고, 중국은 자국의 전통 예술품과 청소년 복음사업 활동이 담긴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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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전통의상과 공예품, 선교역사를 보여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대만은 선교현황과 개척대 관련 활동사항을 전시한다. 홍콩은 유물과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할 마음이다. 미국에서는 성소유물을 실제 크기로 전시한다.

이 밖에 중국, 일본, 몽골 청년들의 매일 저녁 문화공연을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신앙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동북아에서 들려오는 소식(단 11:44)’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대총회 패스파인더 부장 조나단 테헬 목사와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 남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조비 야붓 목사,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말씀을 전한다.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아태지회 청소년부(031-910-1528 / 010-9533-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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