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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포리 성공개최 위한 헌신기도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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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7.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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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보고 및 협의 시간 갖고 현황 점검
‘성공적인 패스파인더 캠포리 운영을 위한 헌신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이 짝을 지어 손을 맞잡고 기도하고 있다.
제1회 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한 달여 앞두고 다가온 가운데 행사의 성공개최를 간구하는 기도집회가 열렸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는 지난달 28일 삼육대학교 신학관 배창현기념관에서 ‘성공적인 패스파인더 캠포리 운영을 위한 헌신기도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총무, 재무, 부스 등 캠포리 운영 관계자 및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이번 행사가 동북아 재림청년들의 복음사명을 환하게 밝히는 성회가 되기를 염원했다.

오범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북아태지회 하홍팔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와 아론, 훌의 삶을 반추하며 “우리가 이 큰 역사를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지팡이를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홍팔 목사는 “아말렉 족속과의 싸움에서 모세의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이번 캠포리에 참가하는 4500명의 젊은이들에게 우리는 비전과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도회에서는 ‘캠포리 기간 동안의 날씨를 위하여’ ‘강사들과 각종 활동을 위하여’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삼육대학교 시설 보존을 위하여’ 등을 제목으로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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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문화와 언어 각자의 성장배경이 다른 세계 각 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십자가의 사랑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해 달라”며 인간적 장벽을 뛰어넘는 신앙과 우정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했다.

오후에는 총무, 재무, 순서기획, 부스운영, 의전통역, 야영생활, 자원봉사, 홍보미디어, 특순, 경배와 찬양 등 각 부서별 보고 및 협의의 시간을 갖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재까지 진행된 각종 현황을 점검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형 이벤트가 아닌, 희망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비전과 갈 길을 보여주는 생명력 있는 집회가 되어야 한다”며 “하나님의 능력이 인간의 노력과 결합할 때 우리는 이 거대한 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오는 8월 7일 개막하는 이번 캠포리는 북아태지회 내 각 연합회와 합회의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패스파인더 활동을 도모하고, 충성스러운 패스파인더 지도자를 발굴하여 이들을 양육 및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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