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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집사, 신학과 장학기금으로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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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통신원 youda602@syu.ac.kr 입력 2012.07.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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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에 1000명 참가 협약 체결
신림교회에 출석 중인 이종순 집사는 삼육대 신학과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신림교회에 출석 중인 이종순 집사가 지난 5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신학과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이종순 집사는 현재 86세로 오피스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삼육대에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해왔다.

이종순 집사는 이 자리에서 "팔십 평생 모은 재물이 하나님의 축복으로 형성된 것임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주신 재물을 보람있게 사용하기 위해 재산의 일부를 삼육대 신학과 목회자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김상래 총장은 "많은 대학 중 특별히 삼육대 신학과에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 장학금으로 교회의 일꾼이 될 젊은이들을 정성껏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이종순 집사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하며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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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참여 협약
삼육대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손기정기념재단과 '2012년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참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기정기념재단의 이사장인 김성태 국회의원, 삼육대 김상래 총장, 이석민 학생처장, 이재구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참석하여 '2012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김상래 총장은 "삼육대학교가 이러한 협약을 맺게된 목적은 우리 사회에 삼육정신을 더 널리 알리고 건강하고 의지 있는 삼육인들을 소개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는 손기정 선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삼육대에서는 1000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하여 대회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게 된다.

삼육대학교는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손기정기념재단의 공식파트너로서 모든 공식 홍보매체에 병기됨으로 비전드림 인재양성의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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