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선교협의회 주최 선교 대부흥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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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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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흥과 재림을 위한 준비’ 주제로 복음사명 재충전
한국자급선교협의회(회장 이봉주)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선교 대부흥회를 개최했다.
‘선교부흥과 재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겸비한 심령으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관련 분야 평신도 복음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집회에는 요양원, 건강식당, 학교 등 전도목적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자급선교를 펼치고 있는 4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선교단체들의 생생한 사업보고를 청취하며 복음사명을 재충전했다.
협의회장 이봉주 장로는 개회예배에서 “이 땅에 성경의 역사가 임하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될 수 있도록 우리 모든 회원들이 더욱 열심히 기도하며 말씀의 등불을 환하게 비추자”고 강조하고 “진리를 갈급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세천사의 기별을 힘 있게 전파하자”고 권면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십자가 사건 이후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한 제자들의 변화된 삶을 조명하며 “자아가 깨어지고 포기하는 경험과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일어나야 죽도록 충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한국 재림교회가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야할지 알기 위해서는 성경께서 우리 삶에 임재하시도록 대대적인 기도와 말씀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면서 교회의 존재목적은 복음전파라는 사명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조경신 장로는 “대쟁투의 역사를 마무리 짓고 14만4000명의 무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철저하게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항상 하나님을 주시하며 말씀을 따르는 자가 완전한 변화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준 장로는 안식일학교에서 최근 한성호 목사의 안식일 진리 신문광고 게재 이후 교계에서 일고 있는 움직임에 대해 설명하며 “지금 바벨론은 예언대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그곳에서 개혁된 일꾼들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머뭇거리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부를 것”이라고 전하고 ‘씨뿌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오네시모선교회장 이용선 장로는 출소자 쉼터 ‘드림하우스’에 이어 새롭게 시작하는 사회적 기업 (주)코모타에 대해 소개하고, 회원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이 회사는 성동구치소 여성수감자들이 만드는 친환경수세미를 유통하는 업체.
이용선 장로는 “재소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출소자들에게는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입체적인 지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성도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안식일 오후에는 새로남쉼터 김종숙 집사가 자신의 삶을 인도한 하나님의 손길을 간증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고영식 장로와 문영권 목사 등이 단에 올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자급선교협의회는 사도 바울의 모본(고전 11:1)을 따라 임박한 재림을 앞두고 평신도 자급선교 활성화를 통한 그리스도의 지상명령을 완수하기 위한 목적에서 지난 2009년 5월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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