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달피수련원 ‘여름성경학교 연합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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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2.08.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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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교회에서 200여명 참가 ... 성경공부 + 체험활동 접목
‘천지창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이문동교회, 이천중앙교회, 경산서부교회, 부산위생병원교회, 남평상록교회 등 전국 14개 교회에서 200여명의 어린이와 지도교사 그리고 부모들이 참가했다.
이 캠프는 방학 중에도 각종 사교육으로 성경학교 참석이 어렵고, 지역교회에서도 맞벌이 등으로 지도교사를 구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새로운 성경학교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마련되고 있다.
특히 성경공부와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접목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박래구 목사(소년반), 송은영 어린이부 서기(유년반), 최현조 사모(유치반)가 강사로 초청되어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주제말씀을 전했다. 특히 최현조 사모는 인형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전문가들을 통해 수영, 활강, 래프팅, 스노쿨링, 오리엔티어링, 골프, 야간하이킹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남평상록교회, 장평리교회 등에서 참가한 9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았다.
한편, 서해삼육고 봉사대원들은 잘 준비된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품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왔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의 여름성경학교 캠프는 매년 8월 둘째 주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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