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25일 포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포천사회복지관은 그동안 포천시에 있는 10곳의 지역아동센터와 프로그램 지원 및 후원물품과 연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효율적이고, 원활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포천사회복지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또한 자원 연계에 있어 누락되는 아동센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협약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교류와 협약을 할 수 있는 분야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포천사회복지관 이종범 관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복지관 프로그램 교류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도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진석 포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포천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복지에 선두주자 역할을 하는 만큼 협의회와 함께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사업 발전에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우리 지역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와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소득 청소년장학금 마련 위한 바자회’ 예정
한편, 포천복지관은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포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제2회 저소득 청소년장학금 마련 및 재가 대상자 지원을 위한 작은 나눔 큰 행복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각급 학교 학부모회와 자원봉사단체가 동참하는 이 행사는 의류, 생필품, 식품류, 가구류, 과일, 전자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물품을 지역사회로부터 후원받아 진행한다. 수익금은 전액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된다.

오현웅 사회복지사는 “바자회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커다란 구심점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바자회에 많은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 개인은 포천종합사회복지관 ☎ 031-531-4055(오현웅 사회복지사)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후원자에게는 소득공제 시 사용할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