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원장 엄길수)이 (사)대한국궁문화협회(총재 연익모)와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엄길수 원장을 비롯한 마달피수련원 임직원과 (사)대한국궁문화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달피수련원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위선양을 위한 전통국궁문화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정보 및 물적, 인적자원 등의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마달피수련원은 (사)대한국궁문화협회 충청남도지부 및 중부수련원으로 공식 승인됐다. 이에 따라 마달피수련원은 앞으로 전통 국궁문화를 계승하여 수련활동에 참여하는 학생 및 일반인에게 국궁을 통한 상무정신과 호연지기를 함양하게 된다.

또한 국궁활쏘기, 수상활쏘기, 국궁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족단위나 동호인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흥미 있는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마달피수련원 측은 이와 관련 “앞으로 국궁직무연수, 국궁대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궁술문화를 바르게 교육하여 역사인식을 올곧게 세우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달피수련원은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활동인증프로그램 최종심사에 합격하여 국가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에 선정되는 등 양질의 수련활동 운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