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재단, 당진시 복지센터 위탁기관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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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3.12.2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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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6년까지 운영
충남 당진시는 지난 16일 이들 기관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을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은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당진시에 따르면 공개 모집 결과,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과 (사)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 등 2개 법인이 신청을 해, 지난 10일 7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선정됐다.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교육 및 상담 ▲아이돌봄 지원 ▲가족친화문화 조성 ▲다문화가족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다양한 사업을 추진 가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그동안 ‘다문화대축제’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특히 지난해 다문화가족사업을 펼친 전국 200여개 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특성화사업’에서 충남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센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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