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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의지하고 도움 구할 분은 오직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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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4.01.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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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연합회장, 2014년 맞아 신년메시지
2014년을 맞아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국내외 재림성도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한국 재림교회 선교 110주년의 해인 2014년을 맞아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가 국내외 재림성도들에게 새해인사를 전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불확실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우리가 의지하고 도움을 구할 곳은 오직 하늘밖에 없다”며 “올 한 해도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가길 바란다. 오직 그 길만이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현 재림교회의 상황과 전망, 대책에 대해 “기독교의 부흥과 쇠퇴 현상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온 역사의 과정”이라며 “유럽과 미국, 일본을 거쳐 이제 한국이 그 시대를 맞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연합회장은 그러나 “재림교회는 요한계시록 14장에 명시된 세천사의 기별을 온 세상에 전파하는 특수한 사명을 부여받은 교회”라고 전제하고 “일반 기독교가 지나온 역사적 전철(前轍)을 따라 쇠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온 교회와 성도들이 연합하여 전도에 총력을 다하는 것, 간절한 심령으로 성령 강림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현 상황의 대책”이라고 역설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한국 재림성도들에게 “오늘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예수님처럼 기도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라며 “그 일이 시작되면, 오늘 우리가 당면한 모든 문제는 안개가 걷히듯 사라지고 하늘의 새로운 빛과 힘이 이르러 올 것”이라고 말했다다.

이어 “2014년은 모든 재림성도가 예수님처럼 아침저녁 긴 시간 열정을 다하여 기도하는 습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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