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특별 인성교육으로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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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su-jin1020@hanmail.net
입력 2013.03.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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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신입생 대상 ‘MVP 캠프’ 개최
MVP 캠프는 삼육대의 교육 비전인 미션(Mission), 비전(Vision), 열정(Passion)을 가진 글로벌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겸하여 3박4일의 일정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캠프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미어문학부를 포함한 13개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2차 캠프는 같은 달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됐다.
‘미래사회의 주역이 되는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서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하버드에 간 꼴찌소녀’ 손에스더, 개그맨 고혜성, 소설가 김별아, 김상래 총장이 강사로 나서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소그룹활동과 공동체훈련을 통해 사제 간, 동료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문화이벤트 ‘Voice of MVP’, 비전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삼육대 고유의 문화를 미리 체험했다. 특별히 이번 MVP 캠프에서는 각자의 꿈을 적어 풍등에 실어 날리는 이벤트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김상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MVP캠프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대학생활 첫 걸음이 매우 값지고 의미 있는 행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캠프에 참여한 상담심리학과 박온선 학생은 “다른 대학처럼 술 먹고 노는 오리엔테이션이 아니라 신선하고 의미도 있었다. 특히 공동체 생활을 통해 선배,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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